온점 하루의 기록을 문장으로 남깁니다
육아

낮잠 시간이 매일 달라질 때 우리 집이 정한 최소한의 기준

2026년 9월 15일

두 돌이 지나면서 아이의 낮잠 시간이 하루는 한 시, 하루는 세 시로 크게 흔들렸습니다. 시간을 맞추려고 할수록 아이도 저도 지쳐서, 시간 대신 «잠들기 전에 하는 일»만 같게 하기로 했습니다.

시간을 맞추려다 생긴 일

정해진 시각에 눕히면 아이가 놀고 싶은 마음에 더 버텼고, 결국 저녁 무렵에 잠들어 밤잠까지 밀렸습니다. 시계를 볼수록 조급해지는 건 어른 쪽이었습니다.

본문 안인아티클 · 높이 가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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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정한 세 가지 순서

  • 커튼을 반만 치고 방을 어둡게
  • 같은 책 한 권을 같은 목소리로
  • 물 한 모금 마시고 이불 덮기

이 세 가지를 하면 시간이 언제든 «이제 쉬는 시간»이라는 신호가 됐습니다. 순서가 익숙해지자 눕고 나서 잠들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아졌습니다.

그래도 안 자는 날

낮잠을 건너뛰는 날도 있습니다. 그런 날은 억지로 재우지 않고 저녁 목욕을 30분 당깁니다. 하루 낮잠이 없어도 밤잠이 일찍 오면 다음 날은 대체로 돌아왔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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